해외소설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도서 정보
저자
레인보 로웰
역자
장여정
출간일
2022년 6월 6일
가격
17,000원
ISBN
9791190489560
2013년 처음 출간된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원제: Eleanor & Park)는 전 세계 4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출간, 지금까지 백만 부 이상이 팔린 레인보 로웰의 두 번째 소설이다.
출간 직후 아마존 ‘올해의 책 톱10’, 온라인 서평 커뮤니티 《굿리즈》 ‘올해의 청소년 소설’로 선정되는 등 독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은 물론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청소년 도서’, NPR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유명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보스턴 글로브-혼북 문학상’, ‘마이클 L. 프린츠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현재 영화화 작업 진행중에 있다. 열여섯, 슬프도록 아름다운 아웃사이더의 사랑 이야기인 이 소설의 배경은 1986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엘레노어는 토박이들뿐인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전학생이다. 어느 하나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옷차림, 새빨간 곱슬머리…… 엘레노어는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띄는 아이다. 그런 엘레노어와 내적인 소통을 이루게 되는 파크는 튀는 것과는 거리가 먼 한국계 혼혈 남학생이다. 말없이 어색하게 학교를 오가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음악과 만화책을 공통분모로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소설은 파크와 엘레노어의 시점에서 각각 그들 내면의 이야기가 때로는 설렘 가득하게 또 때로는 가슴 아프게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