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가 막힌 위트, 종이 한 장의 예술로 만나는 3D 세상.

필요한 건 종이와 펜이 전부! 복잡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위대한 예술은 단순했다. 종이와 검은 펜만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예술가 후스크밋나운의 세계를 만난다.

그는 매우 단순하지만 독특한 매력의 그림체를 선보이며 종이를 접고 구기고 찢어서 평면의 그림을 입체로 변화시킨다. 이처럼 책에는 덴마크의 공공 예술 작가이자 화가이며 그래픽 아티스트인 후스크밋나운의 독특한 세상이 담겨 있다. A4용지를 접고 구부려 입체적 효과를 내는 것부터 코펜하겐의 건물에 그린 대형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그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탄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바다를 떠돌고 있다. 구겨진 종이는 파도가 되고, 종이 두 장으로 원근을 표현한다. 더욱 실질적인 입체 효과를 원한다면 종이나 펜 이외에 손이나 그림자로도 충분하다. 일상생활의 변화무쌍한 상황들이 구겨지고 접히고 찢어지고 잘리면서 입체적으로 변한다. 유머러스하고도 사려 깊은 삶에 대한 고찰을 선보인다.